9/21_9번 브랜드노화(쇠퇴) : 노화는 체계적인 쇠퇴

회사원으로서 안되는 이유를 찾으라고 하면 100가지도 넘게 찾을 수 있다. 매출회의 때, 왜 매출이 이래? 손익회의 때, 왜 손익이 이래? .. 슬프지만 안될 이유, 안할 이유, 못할 이유는 수많가지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이유는 다음 달에도, 다다음달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브랜드에게도 마찬가지 같다. 수 없이 많은 이유 중 주어와 목적어만 바뀔 뿐 근본 적인 이유는 몇가지 안된다. 우선 가지수 보다 엑셀의 중복값 기능처럼 이를 제거하여 남는 항목만 면밀하게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기록해보려 한다. 또한 그 전에 최초에 동의를 구했던 이야기 중 하나를 다시 동의를 구하고자 한다. 제품과 브랜드는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노화는 브랜드의 노화를 말한다. 제품의 노화를 막는 것과 브랜드의 노화를 막는 것은 다르다. 또한 소퇴와 노화를 구분했으면 한다. 다시 말해 노화는 느리지만 체계적인 쇠퇴의 합이다. 즉 쇠퇴를 잡고, 노화를 잡아냈음 한다. <브랜드 쇠퇴의 징후> 1.품질을 소홀히 할 때 2.유의하지 않은 차이를 보일 때 3.트랜드에 뒤쳐질 때 4.단일제품 신드롬에 빠졌을 때(생각보다 회사원들이 잘 캐치 못하는 부분같다. 저에게^^) 5. 유통경로에 대한 부응이 없을 때(우린 늘 MD탓을 한다. 우리 브랜드 탓 보다) 6. 약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이 또한 맞다. 커뮤니케이션의 빈도 보다 강도가 중요하다.) 위 6가지를 잡아내었다면, 관리자급, 매니저급 이상은 아래를 꼭 캐치해야한다. 솔직히 일하는 실무자에게는 보이기 힘든 항목 같다.(경험담) <느리지만 체계적인 쇠퇴 = 노화의 징후> 1.미래에 대한 준비부족 2.소비자에 대한 이해부족 3. 성장 엔진의 부족 4. 부족한 적실성 5. 접점에서의 활력부족(<-크게 공감) 6.불충분한 자기자극(<-일하는 사람으로서) 7.불충분한 임적원, 임직원 수도, 구성원의 성질도(젊은 매니저의 부족) 정답은 없다. 만약 동의하신다면, next.. 10/12_10번 브랜드 재활성화 : 구분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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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5일 오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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