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정을 잘 소화하는 방법

🎈 한 줄 요약 - 바쁨을 스케쥴에 달아놓고 루틴화하자. ✔️ 어느 덧, 이직한지 만 5개월이 됐어요. 이 5개월은 업무와 육아 그리고 자기성장이라는 3가지 목표를 동시에 행했던 시기이기도 했죠. ✔️ 처음에는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해보니까 되더라고요. 놀라운 점은 뭔지 아세요? 사실 일거리를 더 늘렸다는 거예요.🤣 1. 업무를 자기주도적으로 행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다. ✔️ 저희는 팀장님과 1:1을 격주로 하고, 실장님과 1:1을 격월로 해요. 그때마다 저는 제가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고 판단해달라 요청해요. ✔️ 그럴 때 마다 두 분은 구성원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들이라,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어투로 제 요청에 답해주시는데요. 정말 새겨들을 말들이 많아요. ✔️ 특히,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잘 설명해주시다보니 오히려 그 자리에서 대안을 제가 불쑥 내밀곤 해요. 새로운 시도이고, 새로운 업무이기 때문에 로드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제 요청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주고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최근에는 구성원들 대상으로 UX Writing Principle 정립을 위한 자료 수집을 흔쾌히 허락해주셨네요. 덕분에 좋은 질의내용을 건져낼 수 있었고, 내용 정립에 큰 힘이 되었어요. ✔️ 보통 상사와 1:1 하면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할 말이 없거나, 상사분들만 이야기하곤 하나요? 저는 절대 그러지 말라고 팀원들,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곤 해요. ✔️ 앞서 예시를 들은 바도 있지만, 상사와 대화를 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특히, 실장님은 우리보다 경험이 풍부하고, 거시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생각의 깊이가 달라요. ✔️ 저는 1:1 할 때마다 그것을 끄집어 내서 제거로 만드려고 노력해요. 어떻게 하냐고요? 말꼬리를 잡아요. 여기서 말하는 말꼬리란, 실장님이 의견을 주시면 거기에 제 의견을 덧붙이는 거죠. ✔️ 당장 안 떠오르더라도, 하나라도 캐치했다면 일단 던져보세요. 그러면 상사분도 좋아하실 거예요. 왜냐면 혼자서 그 긴 시간을 다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기 때문이죠. ✔️ 저는 이 기술을 활용해 30분짜리 1:1을 2시간 30분까지 이끌어 갔고, 엄청는 인사이트를 얻어낼 수 있었어요. 덤으로 '우리 사업의 방향성',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목표', '소프트스킬을 활용한 구성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모두 얻어냈어요.🤗 2. 자기성장은 글 하나만 써도 충분하다. ✔️ 팀장님과 1:1을 할 때마다 가장 좋은 반응은 무엇이냐? 바로 팀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행동이에요. 제가 하루 1개 글을 작성하며, 팀원에게 필요한 내용응 공유드리는 중인데요. ✔️ 그때마다 팀장님이 더 좋아하세요. 재미있는 아티클 뿐만 아니라, 팀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을 골라서 공유하거든요. 이게 영향력이 없어 보이는데, 팀원과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신중하게 아티클을 고르고 공유하게 돼요. ✔️ 또한, 원래 아티클은 제목만 보고 키핑해두곤 했는데, '함께 본다'는 관념 때문에 내용도 챙기게 되더라고요.🤔 신중하게 접근하고, 신중하게 제 생각을 전달하게 된달까요? ✔️ 기존 써왔던 글들은 '아무말 대잔치'였어요. 그 당시 제 모토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쉽게 쓰자'였거든요. 하지만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라는 관념이 생긴 뒤로는 '나만 할 수 있는 말을 쉽게 쓰자'로 변하게 된 거 같아요. ✔️ 그래서 글에 내 경험을 녹이고, 생각을 녹이고, 참고할 수 있는 분들의 의견을 녹여내려고 노력하게 됐죠. 그거 하나만으로도 '내가 성장하고 있다.'를 느끼게 되는 거 아세요?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 추가로 이 글의 범주를 넓히고 싶었어요. 단순히 우리 구성원만 보는게 아니라, UX Writer를 희망하거나,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했달까요? ✔️ 그래서 최근에 홀릭스에 클럽을 하나 개설하여, 네트워킹과 자료 공유를 통해 지식의 저변을 넓히려고 애쓰고 있어요. 아직은 제가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있지만, 곧 현업자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밀 예정이에요.😋 (링크: https://holix.com/ch/q1a6ynwb) ✔️ 적다보니 하나 더 있는데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글쓰기로 강연을 살짝하기도 했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했달까요?🤗 3. 육아는 취미야 ✔️ 저는 8시까지 출근 5시 퇴근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을 5개월 동안 이어왔어요. 단 하루도 늦거나, 빠지거나 한 적이 없는데요. 이는 일상을 루틴화하기 위해서였어요. ✔️ 왜? 육아도 일상으로 편입시켜야 몸이 적응하거든요.🤣 집에 오면 바로 육아에 돌입하는 데요. 이를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럼 또 짐을 짊어지게 되거든요. 대신 취미라 생각하고 있어요. ✔️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수단이며, 우리 가족이 화목하기 위한 방법이라 여기거든요. 사실 업무를 하다보면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멍을 때리거나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육아는 그렇지 않아요. 애기한테서 한시도 눈을 떼면 안 되기 때문이죠. 즉, 항상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요. ✔️ 제가 퇴근 후에 이 피로도를 나눠 갖는다면? 와이프도 행복하겠죠.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저 또한 행복한 시간이기도 해요.(라고 위안을 삼는......) ✔️ 여튼, 육아도 삶의 일부라 여기고 참전한다면, 생각보다 하루를 알차게 나눠쓸 수 있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사실 3번은 업무와 연관이 없지만, 저의 바쁨을 표현해보고자 넣어봤어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2월 27일 오후 3:59

조회 65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