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난제 속 움트는 새벽의 조짐 ‘2023년의 양자 컴퓨터’

제목을 바꾸면 더 좋을거 같다. '양자컴퓨팅의 새벽은 오는가'로~ ^^ 아직 일반인들이 체감하기에는 먼 양자컴퓨팅, 그래서 말도 많은 양자 컴퓨팅~ 나름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재미있게 쓴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양자컴퓨팅이나 미래 컴퓨팅에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일부 내용] 2022년 노벨물리학상은 양자 컴퓨터를 가능하게 하는 현상 중 하나인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을 증명한 이들에게 수여됐다고 한다. .. 현재 상태의 양자 컴퓨터를 NISQ(니스크, 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라 부른다. 큐비트의 개수가 어중간한데다가 노이즈가 낀다는 뜻인데, 기계답지 못하게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극저온에서 가동해야 하는 등 까다롭기 짝이 없다. 그래서 양자 결맞음(Quantum Coherence)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애를 먹는다. 양자가 얽힌 상태로 유지되어야 계산이든 뭐든 할 터인데, 그렇지 못하니 계산값이달라진다. .. 양자 컴퓨터로는 교통이나 물류와 같은 실물 경제와 센서 네트워크가 연계되는 분야, 포트폴리오나 가격 예측과 같은 금융, 신약이나 신물질 개발 등의 시뮬레이션, 소규모로는 각종 리소스 스케줄링 등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가장 탐나는 것은 아마도 현재의 컴퓨터로서는 영겁의 세월이 걸려 풀 수 없지만 풀면 대박인 난제일 터다(그중 하나가 RSA에서 암호화폐 및 국가 안보까지 모든 것이 다 걸려 있는 ‘아주 큰 수의 소인수분해’다. 미국과 중국 등이 기술 패권의 관점에서 투자 규모를 키우고 있다). ... > IBM과 경쟁하며 퀀텀 컴퓨터 구축 경쟁을 리드하고 있는 구글은 NASA와 협업하여 퀀텀 AI랩을 운영 중이다. 그들의 서큐(Cirq)라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는 퀀텀 컴퓨팅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한 좋은 도구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Q#이라는 양자 컴퓨터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표했다.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애저 퀀텀(Azure Quantum)은 고객 기업이 잠재적 양자 컴퓨터 수요를 직접 판별해 볼 수 있는 애저 퀀텀 리소스 에스테메이터(Azure Quantum Resource Estimator)도 공개하는 등 점점 더 실무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 인텔과 엔비디아도 먼가를 내놓고 있긴 한데..

기고 | 여전한 난제 속 움트는 새벽의 조짐 '2023년의 양자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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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오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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