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보틀링 파트너’를 아시나요? 콜라 가격 인상의 비밀!

오늘도 커머스 뉴스✨ 고물가 시대, 모든 상품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코카 콜라가 빠질 수 없겠죠. 코카콜라음료가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콜라 가격을 올립니다 ‘뚱캔' 350㎖는 1,900원에서 2,000원, 페트병에 든 1.5ℓ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라가는데요. 코카콜라는 매년 연말쯤 가격을 올리고 있어 새로운 소식은 아니기도 하고, 워낙 다른 상품들이 많이 올라서 이정도는 덜오르는걸로 느껴지기도 하죠. 여튼 기사를 보다보니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 전해드립니다. 코카콜라의 유통 구조 이야긴데요. 코카콜라는 모든 나라에서 동일한 유통 구조를 운영하는데, 미국 본사는 현지 국가의 음료 회사와 '보틀링(Bottling·음료를 병에 넣는 행위) 계약'을 맺어 파트너를 정하고, 현지 법인을 세워 보틀링 파트너에게 원액만 공급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이 원액에 감미료를 넣어 시럽을 만들고 그 후 탄산화 하는거죠. 파트너사는 현지 생산·판매 독점권을 가지지만 세부 사항을 어기면 언제든 계약이 파기될 수 있는 계약 구조라고 합니다. 미국 본사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는거죠. 우리 나라는 15년째 ‘코카콜라음료’가 독점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가격 상승이 쉬운 구조입니다. 한국 콜라 가격은 무려 세계 14위, 꽤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콜라 가격을 보면서 많이 올랐구나..라고만 생각했지 이런 유통 구조는 처음 생각해보게되어 기사 소개해드립니다 :)

'뚱캔' 하나 2천 원...콜라 가격 인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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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캔' 하나 2천 원...콜라 가격 인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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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오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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