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맥주를 만든 장본인에게 직접 듣는 편의점이 주류를 활용하는 법

BGF리테일 (CU) 이승택 주류 TFT 팀장이 직접 나누는 차별화 주류 전략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영상 3문장 요약📑] 1️⃣ 편의점 업계에서 주류 상품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데, 우선 법적인 이슈 때문에 무조건 직매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기에 용이하고, 온라인 구매가 제한적이라 오프라인 집객에 효과적이며, 안주류 등 다양한 연계 구매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특히 편의점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접근성 측면에선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차별화 요소가 필요한데, 최근 단독 상품 출시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채우고 있으며, 더욱이 술은 매우 보수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이라 한 번이라도 더 집게 하기 위해 콜라보 등을 통해 독특한 개성을 지닌 주류 상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이러한 주류 역시 외식 트렌드에 따라 움직이는데, 재작년 수제 맥주로 시작하여, 작년엔 와인, 올해는 증류식 소주로 이어졌고, 내년은 하이볼과 위스키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CU의 경우 입문자용으로 가성비 상품을 만들어 고객을 경험시킨 후, 전문가용의 고가 라인업을 추가하는 형태의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1시간에 가까운 긴 영상이었지만 대단히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현재 실무 최전선에서 뛰시는 분이 말씀하시는 생생한 내용이어서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팟캐스트(bit.ly/3YNNZ3v)로도 있으니 귀로만 들으셔도 되고요. 그리고 이러한 차별화 주류 전략은 2가지 측면에서 의의를 가지는데요. 우선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데, 그래서 대형마트들도 최근 와인 등 주류를 매우 밀고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서도 충분히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요. CU의 라이벌 GS25도 '한국형 리쿼샵'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외식 트렌드나 전체적인 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와인, 수제맥주, 증류식 소주, 그리고 하이볼이나 위스키 모두 이미 외식 쪽에서 먼저 뜬 트렌드가 매스하게 온 거고요. 더욱이 최근 무알콜 맥주나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의 트렌드는 전체 소비 트렌드와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모두 고려할 때, 편의점 주류 매대는 상당히 의미를 지니는 공간이 될 수 있겠네요. 앞으로는 편의점에 들릴 때마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편의점 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f. BGF리테일 (CU) 이승택 팀장

YouTube

편의점 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f. BGF리테일 (CU) 이승택 팀장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2월 28일 오전 9:0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