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업계는 쿠팡과 컬리, 오아시스 등 이커머스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온라인 배송이 상시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 규제 기간 동안 의무휴업이 없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1년 365일 24시간 주문을 받으며 급성장했다”며 “일요일이나 야간에 온라인 배송이 가능해지면 기존 이커머스 업체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일부 대형마트의 경우 이번 규제 완화에 따라 배송 차량 증차와 인력 충원으로 주말, 새벽 배송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쉬는 날에도 온라인배송 가능해진다... '月 2회 의무휴업'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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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쉬는 날에도 온라인배송 가능해진다... '月 2회 의무휴업'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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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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