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REPORT "12월에 본 것"》

그야말로 회고하는 시기입니다. 회사에서는 매년 하는 성과평가 시즌도 돌아왔습니다. 자기평가 보다 동료평가가 더 어려운 것도 매번 비슷합니다. 피드백을 더 자주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는데, 그걸 매년 1번 받는 동료평가를 통해서 확인하고 보정하기에는 여러 가지 방해물이 있습니다. 피드백은 행동을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할 때 유효한 정보값을 갖는데,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 받는 피드백 말고 회사 밖에서 받는 피드백 접점을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뉴스레터도 그 접점 중 하나인데요. 2022년에는 이번 레터까지 포함해서 매달 1번씩, 빠짐없이 12번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나태하지 않았다" 1년 동안 12번의 뉴스레터를 보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구독자는 2배 늘었습니다. 2022년 회고를 시작하면서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올 한 해 12번의 뉴스레터를 보냈고 구독자가 꾸준히 늘었다는 겁니다. 연말에만 회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1번씩 뉴스레터를 보내면서 한 달을 회고하는 일을 12번 했다는 것은 큰 위안입니다. 스스로 위안이 되는 일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Agenda] 1️⃣ 당근마켓은 '동네'라는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 2️⃣ UX 리서처가 추천하는 연말회고 콘텐츠 📆 3️⃣ UX 리서치에 관한 11가지 생각 💬 4️⃣ 궁금하다고 불편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 5️⃣ 마음을 자주 바꿔야 오차가 없습니다 🎯 6️⃣ '좋은 동료'의 요건은 무엇일까요? 💚

TREND REPORT "12월에 본 것"

레드버스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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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오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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