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턴 시기의 커리어 매니지먼트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멋있게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게 바꾸었지만, 많은 기업들이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 중에 또 일부 기업들은 채용벨브를 잠그기고 하고, 심지어는 정리해고를 하는 곳들도 들린다. 회사가 없어지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능력에 비해 제대로 대우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시장에 새로운 직장이 필요한 사람들은 늘어나지만, 시장에 충분한 돈이 흐르지 않기도 하고 오픈된 포지션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공급 수요가 깨져버리고 만다. 이럴때 섣불리 이직을 하게 된다면 원하는 업무 경험을 하기도 힘들뿐더러 경제적으로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보상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게 아래와 같은 구성요소로 고려가 된다. 역량, 성과, 포텐셜. 이직을 하는 경우는, 기존에 해왔던 업무가 만드는 성과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새로운 회사에서는 온보딩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다운턴시기에는 더 챌린지한 업무를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역량이나 포텐셜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다운턴 시기에는 이직을 더 고민해야한다. 이번 이직으로 내 역량, 성과, 포텐셜을 기를 수 있는 곳인지, 아니라면 전략적으로 지금 회사에서 더 커리어를 만들어서 시장이 좋을 때 큰 도전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불과 반년전처럼 이직이 상대적으로 쉽고, 연봉이 올리기 쉬운 시대는 이제는 잊고 새로운 환경의 문법에 맞춰서 고민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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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오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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