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회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한 줄 요약 - '과거 -> 현재 -> 미래'의 흐름으로 나의 커리어를 그려보자. ✔️ 회고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까요? 과거에 했던 일들에 대해 상세히 서술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제 먹었던 음식도 잘 기억하지 못해요. 하물며 몇 달전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걸 어떻게 다 일일이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 제가 앞에서 이런 말을 한 이유를 짐작하시겠죠? 회고란 과거에 있던 일을 상세히 서술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과거에 놓여있던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분석을 해보는 거예요. ✔️ 저를 예로 들자면, 2022년 UX Writer로 온전히 전직을 한 후에 시장상황을 열심히 살펴봤어요. UX Writer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하기 위해선 어떤 틈새를 공략해야 하는 지 말이죠. ✔️ 국내에 나와있는 아티클을 두루 살펴보고, 어느 부분이 비어있는지 검토를 해봤죠. 또한, 기업에서 어떤 UX Writer를 원하는 지 살펴봤어요. 두 가지를 비교했더니, Writing에 치중한 Writer가 아니라, UX를 잘 이해한 Writer를 필요로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 그래서 빠르게 그 관념을 정립하고, UX를 열심히 공부했어요. 우리 회사 UT에 일일이 다 참여하며, 사용성이 무엇인지, UX가 무엇인지, 최우선으로 파악했죠. ✔️ 다음으로 이를 글로써 표현하고자 노력했어요.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 아티클을 보기 위해, 번역기까지 열심히 사용하며 독해했죠.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었던 아티클을 찾아냈고, 차이점을 비교해 여기저기 올렸어요. ✔️ 덕분에 구독자수도 오르고, Holix 클럽은 빠르게 커졌죠. 추가적으로 우리 회사 팀원에게 공유하며, 함께 스터디했어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지에 대해 말이죠. 그 덕분에 실장님과 좋은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저보다 넓은 시야를 가진 실장님의 인사이트를 훔칠 수 있었어요. ✔️ 정말 양질의 내용들을 얻어낸 거죠. 그럼 해외 Writer와 국내 Writer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본질적으로는 없어요. 왜냐? 같은 업무를 하니까요. 다만 외부로 표출되는 면모가 달랐죠. 왜? 정보의 간극이 있어서요. 그 간극은 국내 현업 UX Writer가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었죠. ✔️ 게다가 우리나라에 현업 UX Writer는 얼마 없어요. 어떤 업무를 실제로 하는 지도 잘 설명되지 않고 있죠. 이때, 그것을 해소하면 나보다 더 나은 UX Writer 분들을 발굴할 수 있으리라 믿었죠. ✔️ 아니 믿고 있어요. 아직 우리 클럽에서 직무 전환했거나, 취업했다는 내용이 없거든요. 여튼, 곧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지니고 있을 뿐이에요. ✔️ 이를 위해 저는 무료로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해주고 있어요. 현재 4분 정도 해드렸는데요. 그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해주며, 강제회고(?)하는 시간도 가졌네요. 덕분에 저도 성장할 수 있었죠. ✔️ 또한, 매주 '무물'을 진행했었는데요. 저 혼자만 하기에는 시야가 좁아지는 거 같아 확장을 준비하고 있어요. 왜냐? 제가 몸담고 있는 도메인의 시각에서, 원리원칙에 제한된 이야기만 할 수 있더라고요. ✔️ 만약 상담받으시는 그분이 같은 도메인에 몸을 담고자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이커머스나, 타 도메인에 몸을 담으려 한다면? 큰 맥락이 어울리지 않겠죠. ✔️ 그래서 앞으로는 타 도메인에 몸담고 있는 분들을 섭외해서 새로운 무물을 진행해보고자 해요. 그 무물은 인터뷰 형식이 될 수도 있고, 질답이 될 수도 있겠죠. ✔️ 이 무물을 통해 저도 시야를 넓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추가로 무물에 참여하는 분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추가적으로 앞으로 UX Writer의 흐름은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이제 서서히 UX Writer 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실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거 같아요. ✔️ 우선, 비밀처럼 여겨졌던 UX Writer의 노하우가 풀릴 거예요. 왜냐구요? 제가 끌어낼 거거든요. 인하우스에서 조용히 일만 하던 분들의 이야기를 말이죠. ✔️ 다음으로 인하우스와 외주 UX Writer의 차이가 알려질 거예요. 인하우스 UX Writer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거든요. 둘의 역할은 같지만, 또 달라요. 인하우스 기획자와 에이전시 기획자의 역할이 조금씩 다른 것처럼 말이에요. ✔️ 마지막으로, UX Writer를 뽑는 기업이 증가할 거예요. UX 관점이 보편화되면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거든요. 아마, 우리가 생각하고 예측하는 그 이상이 될 거라 봐요.🤔 ✔️ 그런 측면에서 아직 블루오션이라 여겨지며, 원하는 분들은 빠르게 직무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아, 제 회고를 참고하면 어려울 수 있어요. 저도 지금 제가 뭐라 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래서 아주 좋은 참고 아티클을 링크 걸어둘게요. 확인해보세요.🤗

브랜드 디자이너가 바라본 2022년 디자인 회고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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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자이너가 바라본 2022년 디자인 회고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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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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