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ETTER ME
퍼블리와 함께 작업했어요 🧡
회사 다니면서 글쓰는 것, 너무 어렵지 않나요?
저는 아주 오랫동안 스스로와 상황을 탓했어요.
"난 전업 작가가 될 재능이 없어"
"회사 일 때문에 글 쓸 여력이 없어"
12살 때 EBS 어린이 극본 공모전에 떨어지고 너무 이른 나이에 스스로의 꿈을 꺾어버린 후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만 하고 살았어요. 안 될 일에 매달리기 싫으니까요. 돌아보니 싫은 게 아니라 무서운 거였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되는 게 두려워서 아무나 되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할 만큼요.
글 써서 먹고 사는 꿈은 이제 꾸지 않지만
글 써서 더 행복해지고 싶은 희망은 버리지 않았어요.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글쓰는 일을 더 즐겁게 잘하고 싶어서 몇 년에 걸쳐 글쓰기 루틴과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퍼블리의 제안으로 2023 새해 콘텐츠로 <글쓰기 저글링 시스템>가 만들어졌습니다.
글쓰고 싶은 우리 모두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글쓰기가 습관이 되는 일상을 위해
노션 글감 정리 템플릿도 대.공.개! 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퍼블리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