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방식

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면 사람들이 그 만큼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많은 ‘하고잡이’들의 희망사항입니다. 하지만 스윗의 창업자인 이주환 대표님의 말씀 처럼, 내가 이 일을 하는 의도가 선하고 이 일이 조직과 회사에 많은 기여를 할 거라 확신 한다면 모두가 이에 공감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흔히 하는 착각인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많은 일들을 하며 가깝게 일했던 분들이 묵묵히 옆에서 도와주고 함께해 준 것은 어쩌면 기적에 가까운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행운이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내가 조금 더 일하고 앞장서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함께 일하는 방식에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도움과 배려를 감사히 여기는 방식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