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걸그룹은 과연 이전과는 무엇이, 왜 다를까요?

요즘 걸그룹은 음악, 산업 관점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아이돌 비즈니스에서 광고 수익은 대중적 영향력을 음반 판매량은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전의 걸그룹은 팬덤 기반이 취약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가져다 주는 기업의 독점적 스폰서십보다는 단기 광고/행사 수익에 의존해야 했지만, 4세대 걸그룹은 보이그룹 못지 않은 팬덤을 확보한 데다가 원래 강점이었던 대중적 영향력은 유지한채 군입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오히려 더 걸그룹 소속사가 시장에서 환영 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2️⃣ 이러한 4세대 걸그룹은 2020년 이후에 데뷔하거나 주목 받은 (여자)아이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뉴진스 등을 지칭하는데, 이들은 기존 K팝 비즈니스 모델처럼 강력한 팬덤을 국내외에서 우선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고, 특히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하여 앨범 판매량 기반의 월드 투어나 기업 스폰서십을 통한 수익화가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3️⃣ 그리고 이들은 전통적 비즈니스를 넘어서 전혀 새로운 영역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데, 가상현실로 IP를 확장한 에스파, 유명 작가를 동원하여 세계관과 스토리 IP로 확장을 꿈꾸는 르 세라핌, 디자인을 강조한 굿즈를 판매하고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까지 연 뉴진스 등이 대표적 사례로, 이러한 다양한 방식의 수익 모델 다각화는 음반 산업은 물론 유관 생태계 전체에도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이제 K팝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엔터테인먼트 시장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음반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걸그룹이다 보니, 개별 걸그룹들의 행보들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콘텐츠 IP의 확장 및 커머스로의 활용이란 측면에선 흥미로운 사례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여러 이종 영역들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낸다는 점이나, 처음부터 글로벌 타깃으로 시장을 확장해나간다는 점 등은 다른 산업에서도 확실히 스터디를 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DBR]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독자적 세계관, 걸그룹 팬덤의 문턱을 가뿐히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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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독자적 세계관, 걸그룹 팬덤의 문턱을 가뿐히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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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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