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with Google 10주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2032

* 구글 뉴스레터에서 받은 내용인데 2023의 오타인지 아니면 정말로 미래지향적으로 2032년을 바라본 것인지 잘 모르겠다. 📌여러 터치포인트에서 통합될 디지털 및 물리적 경험 “앞으로의 광고의 성공 여부는 신뢰, 지지, 가치를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 관계가 구축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디지털과 현실이 하나로 병합되고 고객 경험이 갈수록 혼합되면서 쇼핑객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터치 포인트에서 통합된 방식으로 브랜드와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것을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터치 포인트는 개인 정보 보호, 기술, 목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중요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구축돼야 합니다.” 📌광고는 사람에게 도움되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 “제가 Unilever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할 당시에는 올인원 캡슐 세탁 세제가 가장 중요한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셔츠의 얼룩을 빠르게 제거해주는 레이저 펜에 더 관심이 있었죠. 생각해보면 저는 삶의 질을 높여주고 인간의 잠재력을 실현해주는 기술의 힘을 항상 신뢰했어요. 그게 20년 전에 제가 IT 회사에 들어가게 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Google에서 근무하는 지금도 AI의 잠재력에 대해 똑같은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도구를 사용하여 가장 적합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적합한 메시지를 적시에 대규모로 전달함과 동시에 사용자 선택과 개인 정보 보호를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지요. 오늘날 Google의 실적 최대화(Performance Max) 광고가 그러한 예입니다. 광고 소재 선택, 입찰, 예산 등에 자동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32년이 되면 광고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출처가 됨과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개인 정보 보호 기준에도 부합하게 되면서 제가 꿈꿔온 광고에 훨씬 가까운 상태가 될 것입니다. AI는 이미 엄청난 성과를 내고있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술 역시 계속해서 꾸준히 발전할 것입니다.” 📌 Z세대는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브랜드에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할 것 “그 어떤 세대보다 독특하고, 가장 다양한 인종, 민족, 문화로 구성된 Z세대가 2032년에는 모두 성인 소비자가 됩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Z세대 소비자는 자신의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성별과 양성 평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대화의 장을 열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부모나 조부모 세대에 비해 비판적인 성향이 강한 이들은 기업의 내부 운영과 외부로 보여지는 제품 광고까지도 자신과 소속 집단의 가치를 반영할 것을 요구합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에 대해 요구하는 기준은 지금도 높지만, 앞으로는 한층 더 엄격해질 전망입니다. 이와 같이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브랜드는 지금부터 제품과 마케팅, 타겟 고객에 반영될 내부 정책과 정치적 입장, 사명 등을 재평가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눈길을 끄는 광고만으로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없습니다.” 📌 광고뿐 아니라 브랜드의 행동이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대 “사려 깊은 제품 개발, 광고 캠페인, 기업 문화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사회의 소중한 일원과 이해관계자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가 종국에는 성공할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진정성(authenticity)’이란 말이 마치 유행어인 것처럼 여기저기 사용되었지만, 정말로 이를 깊이 실현한 브랜드는 많지 않습니다. 2032년경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가 지지하는 가치,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진실하고 실질적인 진정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성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짓 광고는 제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미래의 쇼핑객에게는 모든 터치 포인트가 중요 “브랜드가 메시지를 통제하고 소비자는 메시지를 받기만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브랜드와 대화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소셜 미디어상의 직접적인 참여에서부터 프로그램과 경험을 통해 제공되는 실제 지원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는 브랜드가 말하는 모든 메시지와 행동을 포함한 고객과의 터치포인트 전반에서 형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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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일 오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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