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유치에서 백패커의 투자 후 기업가치는 2000억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아이디어스는 올 해 하반기 들어 투자 유치 작업을 본격화했는데, 잠재 투자자들에 제시한 기업가치는 4000억 원 수준이었다.
투자를 검토했던 일부 VC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중도 철회하면서 기업가치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020년 시리즈C 투자 유치 때 평가된 2000억 원보다는 소폭 상승해 벤처투자 시장의 유동성 위축을 고려할 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