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클라우드 전문가로 살아남는 법>

커리어리 친구들, 연 초에 읽으면 좋을 컬럼을 하나 공유합니다! 제목은 클라우드 전문가로서 살아남는 법이지만 주니어 분들에게도 읽어도 좋을 내용이 많습니다.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제 관점에서 그렇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컬럼과 비교하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클라우드 기술을 다양화하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라고 하면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전문가가 아니라 특정 클라우드 기반의 특정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한계로 인해 자신이 전문으로 한 클라우드 기술이 대중적 인기를 얻지 못할 경우 선택지가 제한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기술 중 어떤 기술이 가장 수요가 많은 지 알아보려면 구직 사이트를 찾아보고 새로운 직장으로 통하는 기본기를 기르라는 조언입니다. 데이타베이스 같은 경우는 사실 첫번째 SQL, 둘째도 SQL, 셋째도 SQL 입니다. 물론 RDBMS 같은 경우에는 정규화와 비정규화, NoSQL는 REST나 JSON 등 각 데이터베이스 특징에 맞게 익혀두면 좋습니다. ETL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그리고 이 기종 간 또는 다른 플랫폼으로 트랜스포메이션, 요즘 DBT 라고 부르는 도구들, 그리고 데이터 분석 또는 인공지능에 사용하는 하둡이나 맵리듀, 빅쿼리나 레드쉬프트 등등 익혀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프라 스트럭처와 같은 경우에도 하나만 익히면 vpc 아키텍처는 3사가 비슷합니다. 다만 설정 부분이 좀 차이 납니다.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리눅스 명령어를 익혀 두시면 어차피 셋 다 동일하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 명령어 외에도 요즘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앤서블이나 테라폼 같은 써어드 파티 도구들이 많으니 익혀 두시면 역시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든 덜 영향을 받습니다. ⛳️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익혀라! 이미 우리 기업에 잘 자리를 잡은 기술을 확장하는 대신 아직 도입하지 않았고 자신에게도 낯선 새로운 기술 영역에 집중하라.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분야란 핀옵스, 메타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 사물 인터넷, 엣지 컴퓨팅, AI옵스 등을 말한다. 이런 분야에 대한 논의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이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생각의 폭과 경력 관리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임원진과 동료에게 확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기 개인에게 책임오거나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많아 그대로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경력이 쌓일 수록 새로운 도전을 두려합니다! 그러다가 burn out 와서 회사를 두지만, 또 새 회사를 가도록 비슷한 일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일이 자기에게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트렌드를 학습하고 실습하면 회사가 필요할 때 직접 리드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런 분들이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임원으로 올라가는 케이스를 한국과 미국 모두 많이 보았습니다! ⛳️ 사교성을 높여라! 컬럼 필자가 처음 IT 분야 일을 시작했을 때는 사교성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괴짜였을 뿐, 이런 성격 덕분에 오늘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도 분명하지만, 임원이 됐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필자는 어쨌든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더 일찍 리더십과 대인 기술을 익혔어야 했다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특히, 동료는 물론 자신까지도 생산적이고 행복하게 협업하는 방법 말입니다. 리더십과 대인 기술을 익히려면 약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대화하는 인간이자 함께 일하는 리더로서 가장 효과적인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같은 공통 주제를 가진 커뮤니티, 특히, 요즘은 페이스북 그룹에 보시면 여러분들이 일하는 기술 그룹이 많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거나 컬럼 필자처럼 극 내성적이라면 온라인에서 활동하시면서 서서히 적응하다가 공개 세미나나 그룹 비팅때 나가시면 그냥 조용히 서 있다가 오는 일은 그래도 드물거리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