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2022년 회고를 작성했습니다.
본문의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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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이 아닌, 일을 잘 하기
결국 개발이라는 행위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고 도구이다. 개발을 잘 하는 것은 "일을 하기 위한" 필요 충분 조건이다. 이제 "일을 잘 하기 위한" 필요 충분 조건들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고, 이걸 잘 하는 사람이 기업에 더 많은 이윤을 가져오고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닐까?
일을 잘 하기 위해선 일을 왜 하는지 알아야하고, 왜 하는지 알 수 없다면 할 필요가 없다. 개발자들은 꽤 많은 연봉을 받는다. 내가, 우리가 쓰는 시간이 사실 다 돈 덩어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해야하며,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머릿속에는 콕 박혀있는데, 자연스럽게 하기가 참 어렵다.
2022년의 나는 일을 잘 했을까? 아니면 그냥 했을까? 그냥 한 것에 가깝지 않을까?
2023년에는 일을 “잘” 하기 위한 고민들을 하고,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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