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위클리 도다>의 제 생각입니다.
2023년 첫 주를 개시하면서 다짐한 것은 성장, 또 성장이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 분들에게 팔 거나, 이미 우리 서비스를 사용해본 분들이 더 오래, 더 많이 사용하게 해야한다. 그로스팀에서는 SEO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들어갔고, 프로덕트 팀에서는 폼으로서 작동될 수 있도록 매주 필수적인 폼 카드 기능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우리팀이 세일즈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SaaS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말 중에 하나인 “Sell the future, not feature”를 지금까지 실천하지 못 했음에 큰 반성을 하고 있다. 대표가 세일즈를 해서, 제품을 팔아와야한다고, 그 과정에서 ICP를 제대로 찾아야하고, 플레이북을 만들어야한다고 여러 채널을 통해 많이 들었는데, 이제서야 세일즈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다.
세일즈를 처음 해보다보니 아는 것이 없어 세일즈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 과정에서 7분의 세일즈 멘토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공통적으로 해주시는 말씀들을 모아보고 나니,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명확해질 수 있었다.
릴레잇 김현준 이사님께서 해주신 말이 인상 깊었는데, 초기 세일즈 미팅은 팔려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고, 지금은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결되길 바라는 지를 듣는 자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임상욱 파트너님께서 해주신 말도 인상 깊었다. 우리 서비스에 회원가입을 한 기존 무료 유저들을 어떻게든 전환시켜보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2023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잘 만들어진 우리 서비스를 더 많이 팔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서비스는 점점 더 계속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키려고한다.
해낼 것이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