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개월의 갭 이어(라 쓰고 방황기라 부른다)를 마치고 새 직장에 입사했다. 지나온 시간 중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세로 또다시 일을 사랑하기로 했고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진심을 다하기로 했다. 가수 양희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미련한 나무가 숲을 지킨다“는 말처럼 미련하게 살아보련다.
입사 후 일주일, 따끈따끈한 소회를 기록했다. 자신의 업에 대한 불안이 높거나 퇴사 또는 이직을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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