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일삶기록 (Work & Life) 444 편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의미합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객관적인 전력상 강한 팀을 만났을 때 약한 팀이 겪는 어려운 점은 ‘우리는 저들보다 약해서 이기기 힘들거야’ 라고 생각하는 편견일 것입니다. 실제로 실력은 종이 한장 차이일 뿐인데 마음 속에 쪼그라든 자신감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북산’ 이라는 팀은 오합지졸입니다. 단신에 외소한 가드, 농구 규칙도 잘 모르는 풋내기 포워드, 농구 선수를 접었다가 돌아온 슈터는 누가 봐도 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거리고 기대하기 힘든 구성원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편견을 깨도 강한 팀들에게 승리를 거두며 농구 실력이 나날이 거듭나게 됩니다. 무엇이 이들을 승리하게 만들었던 것일까요? 팀 구성원 각자에게 동기 부여 요인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겐 대회 우승이 목표가 되었고, 다른 누구에겐 여자친구에게 멋지게 농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 각자 내면으로 바라고 원하는 바가 달랐지만 농구 코트 위에선 오직 경기에 승리하는 것만 생각하며 뛰었습니다. 그들의 상대가 누구 건 상관 없습니다. 그들에겐 강한 상대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는 도전과 승부욕이 있었습니다. 골리앗은 키가 3미터가 넘는 거인이었습니다. 성인 몸무게 가까이 되는 갑옷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감히 누가 괴물 같은 골리앗을 상대로 싸움을 걸 수 있었을까요? 저같으면 그림자만 보고 줄행랑을 쳤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골리앗과 싸우기를 자청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어린 목동이었습니다. 군사 훈련도 받지 않고 전쟁터 근처도 안 가본 사람이었죠. 그런 다윗은 갑옷도 입지 않고 칼도 차지 않은채 골리앗과 마주했습니다. 다윗에게는 거인 골리앗에 대한 두려운 편견보다 강한 신념이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했지만 물맷돌 한방으로 골리앗을 쓰러 뜨렸습니다. 나보다 잘 난 사람들 앞에 주눅 들고 있나요? 니가 뭘 잘 할 수 있냐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두렵나요? 당신은 그들보다 강하고 위대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세요! 승리는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도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찾아옵니다. 💪🏼

송태섭과 북산고···언더독이 할 수 있는 건 '꺾이지 않기'다[위근우의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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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7일 오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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