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설계 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심리학 법칙

마음을 움직이는 잘 설계된 UX는 인간 심리와 행동에 대한 치열한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버튼 하나, 이미지 하나도 심리학적 요소를 잘 고려하면 전반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인지심리학은 너무나도 이론적이고 모호한 내용이 많아서 실제로 프로덕트에 적용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해당 글은 프로덕트에 녹일 법한 부분이 많은 듯하여 공유드립니다. 🤭 학스의 법칙 (Hick's Law) 사용자에게 주어진 선택지 수나 복잡성이 늘어나면, 결정에 걸리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됩니다. 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쪼개고, 카테고리화 하고, 점진적으로 정보를 노출해보세요. 🤔 피츠의 법칙 (Fitts' Law) 목표로 하는 지점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목표 영역의 크기와 목표까지의 거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목표가 너무 작거나 목표 간 거리가 너무 짧으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한 간격과 크기, 과업 수행 완료까지 최소한의 목표 개수를 제공하세요. 🙋🏼‍♂️ 제이콥의 법칙 (Jakob's Law) 사용자가 새로운 사이트나 앱을 접했을 때, 이미 알고 있는 기존의 UX와 동일한 방식을 기대합니다. 사용자들은 학습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미 익숙한 사용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습적으로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는 최대한 유지하세요. 😬 밀러의 법칙 (Miller's Law) 사람은 약 일곱개의 정보만 기억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정보는 압도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이상에 정보를 제공해야 할 때는 그룹화를 해보세요. 🙄 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 주어진 시간을 모두 쓸 때까지 특정 과업에 매달리게 됩니다. 사용자들의 시간이 불필요하게 소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효율적인 UX를 제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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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9일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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