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회고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로 불태운 한 해)

1. 전역을 했고 많고 다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늦게 전역하는 친구들이랑 자주 만납니다. 역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ㅎㅎ 안에서만 보다가 밖에서 만나니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이런 친구들이랑 평생 연락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소마에 합격했습니다. 그렇게 원했던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당시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3. 팀원을 만납니다. 직접 구해야 했습니다. 사실 아무생각 없이 자고 있는데 같이 팀하자는 연락이 옵니다. 같이 얘기해보니 열정 넘치고 소통이 잘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팀이 됩니다. 4. 모두 다 처음이지만 휴학을 때리고 달립니다. -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도 “프로젝트는 왜 하지? 시장을 파악해?” “기술에 매몰되지마라고요?? (저흰 다 개발자인데...?)" “BM은 왜 보수적으로 가지? 비슷한거 복붙아닌가?“ ”MVP는 언제 어디까지?“ ”프로젝트 진도는 어떻게 빼지?“ “애자일? 백로그? 스크럼? 스프린트?” - 백엔드도 “NestJS 개발해보자!” “요즘 query 안 짜?? ORM은 뭘 담당해? 일단 Prisma” “자료가 없넹” - 도커도 “컨테이너 기반으로 가볼까?” "OOM? 로깅은?“ - AWS도 "왜 다 엘라스틱?“ “오토스케일링? 백은 상태가 없어야해?“ ”그럼 레디스..? 세션 클러스터링?“ ”turn서버 구축...?“ ”S3? CDN? CI/CD? Lamda?" "DNS는 route53? A? CNAME?" “multiAZ? VPC? NAT?" 심지어 외주하는 분과 소통하는 것도 "돈은 어떻게...? 아 그건 VAT 포함가격으로 말씀드린거라구.. 세금계산서??“ “alert창은 못 바꿔요.“ ”모달창으로 만들어주세요 ㅠ“ “작은 기능은 우리끼리 수정하져..” 거의 다 처음이지만 6개월동안 달립니다. 5.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엽니다. 와!! 일단 이벤트는 했지만 얻은 것은 없습니다. “다음에는 목표를 정해요..!” 데이터를 만들어요..! “데이터는 어떻게 쌓죠?” “GA? Tag Manager? 차이가 뭐지?” 리텐션이 나오려면..? ... 제 2022년에 관해 적어보았습니다.

2022년 회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회고)

Coding Groot

2022년 회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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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4일 오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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