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리차드의 AI 탐방기]

어제 서울인노마드 블로그와 링크드인에서 Cathy K. 님이 남겨주신 #AI 로 혼자서 10인분 하기[https://lnkd.in/gd9sxVUT] 라는 포스트를 읽고, 재미있는 생각들이 들어 포스트를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남겨주신 Cathy님, 감사드려요! 첫번째로, 저는 [빅데이터]라는 이름에 매료되어 [빅데이터] 자체를 숭배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빅데이터]는 사람이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는데, 저 역시 분석가 및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그 사실을 많이 까먹곤 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데이터를 만지는 사람들이니 데이터 자체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지만, 모든 해결책을 데이터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다보면 마치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만능 열쇠처럼 생각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데이터 분석가/개발자가 [AI]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도메인에서 사용하는 AI는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신기합니다. 실제로 만드는 엔지니어에게는 복잡하고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골치덩어리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버튼 하나 또는 명령어 하나만 입력하면 [마법]처럼 결과물을 보여주니까요. 저도 Midjourney 에서 AI 명령어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데이터는 흥미로워 :) 세번째로, 더욱더 많은 데이터 [마법]들이 AI를 통해 등장할 것이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이미지를 만들고, 글을 만들고, 음성을 만들고, 이제는 무엇을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드니, 정말 우리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구나 라는 새삼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명가 #밥테일 님의 단골 멘트처럼 '여러분도 만들어보세요!' 라는 멘트가 귀에 웅웅 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평행우주에 살고 있는 4명의 데이터 리차드] 라는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저의 프로필사진을 사용하서 Midjourney 에서 만들어보았는데요. 그들도 저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 #데이터리차드 #AI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