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 기술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456 [책] 면접관을 위한 면접의 기술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면접에 참여하는 내부 구성원을 위한 면접 교육 자료를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면접 질문 요령과 샘플 질문 리스트, 그리고 평가 방법에 대해서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마침 이전 회사에서 대표님이 읽어 보라고 추천해 주신 책이 떠올랐습니다. ’최고의 HR 전문가가 알려주는 면접관을 위한 면접의 기술‘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책을 쓰신 저자님의 생각이 몇 가지 몹시 공감되는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 1) 면접, 서로를 Inter 보는 View 것 면접은 서로를 보면서 궁합이 맞는지 판단하는 자리입니다. 대등한 관계 속에서 편안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갑과 을의 관계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회사는 인재를 모셔야 하고, 구직자는 좋아하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으니 간절한 마음은 누가 더 하고, 누가 덜 하지 않은 거죠? 그러니 면접 자리에서는 서로를 존중하며 예의바르게 묻고 답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면접에 참여하는 경우 지원자에게 하는 첫 마디는 “모든 질문에는 정답이 없고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래 내용은 제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채용 절차 중 사람을 만날 때 그것을 면접이라고 부르지 말고 채용 전 지식교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명칭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쁜 면접 습관을 버리고, 그 만남을 정보교환의 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코넬 인터내셔널 앨런 구아리노 2) 답변 평가 기준 일본의 컨설틴 회사 왓슨와이어트의 컨설턴트 카와카미 신지는 입사 지원자가 면접에서 답변하는 수준에 따라 평가하라고 조언합니다. 과거 행동을 묻는 질문을 했을 때, 답변 수준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레벨 1에서 5까지 분류하는 것입니다. 레벨 1 :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행동 (수동적 행동) 레벨 2 : 해야만 하는 것을 해야 할 시점에 수행한 행동 (통상적 행동) 레벨 3 : 명확한 의도나 판단에 기초한 행동, 명확한 이유로 인해 선택한 행동 (능동적 행동) 레벨 4 : 독자적으로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행동, 독창적 행동, 상황을 변화시키거나 장애를 극복하려는 행동 (창조적 행동) 레벨 5 : 완전히 새로우면서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에 의미 있는 상황을 만드는 행동 (패러다임 전환 행동)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감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 전 평가표를 만들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합니다. 답변 내용 에 따라서 인재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준이 있어야 내가 인재라고 생각한 근거를 동료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누가 면접에 참여하더라도 같은 기준과 근거를 가지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3) 준비된 면접 취업을 위해 구직자는 면접 전에 많은 준비를 합니다. 회사에 관해서 연구하고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을 구상하며 리허설까지 합니다. 역량 있는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면접관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면접 전 필수 준비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입사 지원서 검토 : 경력 사항이나 자기소개서의 특이사항을 체크합니다. - 평가 항목 숙지 : 채용하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원자의 과거 경험과 연결해 생각해 봅니다. - 핵심 질문 구상 :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정리해 봅니다. - 면접 평가표 이해 : 주요 항목의 배점을 파악합니다. 준비된 면접을 해야 합니다. 준비된 면접만이 준비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듯이 채용 여정에서도 동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겸손한 태도 역시 마찬가지로 평소에 함께 금무하는 동료를 그렇게 대하는 것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이 면접 준비하는 날인 것처럼 매일 단정하고 따뜻하게 모든 사람을 대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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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 오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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