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드 자동 작성 도구를 사용하는 분(알파코드, 코덱스, 코파일럿 등)이 많아요. 써보고 글을 쓰는 분도 많고 유튜브로 영상을 올리는 분도 있더라고요. 깃허브는 이러한 도구들이 일처리 속도를 실제로 개선하고 개발자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문조사도 발표했어요. 그런데 스탠포드 대학에서 코드 자동 작성 도구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에 버그가 없다고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코드 자동 작성 도구가 버그 투성이 소프트웨어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은데도요. 연구자들은 보안을 주제로 한 코딩 작업을 완료하는 문제로 47명의 개발자를 모집했어요.이중 33명은 오픈AI GPT-3의 조정 버전인 코덱스를 사용하고, 나머지 14명은 인간이 처음부터 끝까지 코딩하도록 만들었어요. 두 그룹 모두 웹에서 코드를 복사할 수 있었고요. 결과는 연구원들이 수동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기능이 떨어지는 코드를 생성한 코덱스 사용자가, 제대로 기능하는 코드를 짠 코덱스 비사용자보다 본인의 코드에 '더 큰 신뢰'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코덱스 비사용자는 보안 코드를 생성한 경우가 두 배 이상 높았어요. 코드 자동 작성 도구는 개발자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아주 기본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이지만 , 디버깅 및 보안에 특별히 유의해야 하겠네요. 효율성에는 대가가 따르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Do Users Write More Insecure Code with AI Assis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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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Users Write More Insecure Code with AI Assis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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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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