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설날에 한우를 맘껏 먹기 힘들게 만드는 게 유통구조라고요?

도매 가격은 떨어져도, 여전히 비싼 한우의 미스테리를 풀어 드립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한우는 도매가가 떨어져도 소매가는 오히려 오르는 등 유통 마진이 약 40%에 달하는데, 우선 한우 자체가 사치재 성격이 있기 때문에, '고급화 전략'을 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여 도매가가 낮아져도 소비자 판매가는 건드리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2️⃣ 여기에 대형마트는 도매가를 반영하고 싶어도 어렵다고 항변하는데, 우선 물량이 많아서 바로 연동하여 가격을 내리기 힘들고, 주기적인 할인행사에 고객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현재도 마진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3️⃣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가지는 소비자뿐이 아닌데, 한우 생산자들 역시 결국 도매가는 낮은 반면 여전히 소비자가는 높아서 판매량도 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명절 때면 늘 우리는 고민하게 됩니다. 수입산 쇠고기를 살지, 아니면 한우를 선택할지를요. 이렇게 된 이유는 늘 한우는 비싸기 때문인데, 이를 유통산업 관점에서 바라보니 참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사를 보면 역시나 정육각이 떠오르는데요. 정육각의 포인트는 더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겠다였습니다. 다만 오히려 더 신선한 점보단 유통구조의 혁신으로 확실히 저렴한을 포인트로 가져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한우는 사치재, 값 내린다고 살까?"... 가격 안내리는 진짜 이유

조선일보

"한우는 사치재, 값 내린다고 살까?"... 가격 안내리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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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1일 오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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