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오늘의집(버켓플레이스) 등 스타트업 주식을 시장에 내놓은 지 수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구주 거래에서 해당 기업가치보다 30~40%의 할인율을 적용했지만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 리디는 지난해 초 신주 투자 유치를 통해 1조 6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했지만 8000억~90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 VC업계 관계자는 "펀드 만기 때문에 직전 투자 유치 때의 절반 가격에 내놨지만 가격을 더 깎아 달라는 요구가 많아서 매각 계획을 접었다"고 말했다. - 국내 프롭테크(부동산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분야 대표기업인 알스퀘어의 지분은 시장에 나온 지 반년째다. 알스퀘어는 지난해 초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8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예비 유니콘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시그널] 잘나가던 '오늘의집·리디'마저...싸늘한 투심에 매각 난항 ?

서울경제

[시그널] 잘나가던 '오늘의집·리디'마저...싸늘한 투심에 매각 난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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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4일 오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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