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김형설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 2013년 메쉬코리아를 공동창업,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투자담당 총괄부사장(CIO)를 맡아왔다. 김 대표는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hy 매각딜을 추진한다. 김 대표 측에 따르면 전체 주주사는 hy 매각딜에 대해 동의했다. 이번 딜을 통해 라스트마일 배송망 통합 활용 등 양측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유정범 의장 측은 이번 이사회 의결에 대한 가처분 소송을 통해 해임 결의를 무력화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법적 요건에 맞춰 이사회가 진행된 만큼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메쉬코리아 이사회, 유정범 의장 해임...hy 매각 안건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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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이사회, 유정범 의장 해임...hy 매각 안건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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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5일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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