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가 자꾸 무료로 전시회를 여는 이유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 아펠 등, 이들이 갑자기 전시 기획자로 나선 이유를 알려 드립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최근 체험형 매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리테일이 예술 전시의 아이디어를 빌려오는 건 매우 일상적인 일이 되었지만, 명품 브랜드는 한 발 더 나아가 직접 전시를 주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2️⃣ 특화 매장뿐 아니라 전시라는 선택지를 택한 이유는, 최근 오픈런 등의 이슈로 인해 매장의 문턱이 높아지자 현재의 고객이 아닌 미래의 잠재 고객을 직접 찾기 위함이자, 동시에 전시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그런데 아마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큰데, 기능이나 가격적 차별화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지금은 사치재를 다루는 기업 위주로 이러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두가 이를 고민해야 할 겁니다. 💡기묘한 관점➕ 이번 글은 반클리프 아펠이 주최한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전시를 관람한 경험을 토대로 쓰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잘 짜여진 전시 퀄리티에 한 번, 그리고 의외로 이러한 명품 브랜드의 전시 역사가 오래 되었고 많은 사례들이 존재했다는 점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특히 도슨트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소개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브랜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였는데, 정말 겪어보니 이래서 전시를 여는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최근 명품 브랜드는 스토리보다는 가격표로 인식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을 지속하기에,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요? 끊임 없이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스토리를 전하려는 노력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명품 브랜드가 자꾸 무료로 전시회를 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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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6일 오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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