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4,900원 영양제로 80억 원 매출 낸 비결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기획하고, 어떤 셀링 포인트로 공략했는 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지난 2021년 6월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에서 출시한 건강 기능 식품이 연 매출 80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 알당 100원대'라는 핵심 메시지처럼 평균 1만 원대라는 가격적 강점이 가장 큰 차별화 무기라 합니다. 2️⃣ 이러한 가격 책정이 가능했던 비결은, '광고비를 절감'하여 아낀 마케팅 비를 제품 품질에 투자하였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제조사 콜마비앤에이치와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였던 거였습니다. 3️⃣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개별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높은 순도로 기획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펙트를 론칭하여, 앞으로도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워갈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PB 상품의 무서운 파급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막강한 유통 채널을 가지고 있기에 마케팅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며, 여기서 절감한 비용으로 기능과 가격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져가는 전략에 아마 애매한 차별화 요소를 가진 제조사들은 대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꼼꼼한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맛이라던가 추가적인 성분들을 추가하여, 셀링 포인트를 풍부하게 만든 MD들의 기획력도 배울점이 많았고요. 더욱이 최근 아마존을 비롯하여 많은 이커머스 업체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의약품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는 강력한 규제 덕분에 한계는 있지만, 이렇듯 건강과 의료와 연관된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트렌드 역시 앞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4900원 영양제로 80억 매출" 90년대생 이마트 MD들의 반란

조선비즈

"4900원 영양제로 80억 매출" 90년대생 이마트 MD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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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7일 오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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