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요약
- "메타버스도 공개 표준 필요"
✔️ 리눅스 재단이 메타버스도 공개 표준이 필요하다며, 메타버스 재단을 설립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기술 시장이 열리려는 걸까요?
✔️ 이번 오픈 메타버스 재단에는 '체인허브 재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 퓨처웨이(Futurewei), GenXP, 광동 디지털 인더스트리 리서치 연구소, 하이퍼레저 재단, LF 네트워킹, 오픈SDV, 오픈 보이스 네트워크, 베리켄(Veriken) 등'이 참여했어요.
✔️ 저는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할 때마다 '왜 하나의 세상을 구현하려고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메타버스 기술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기술 아래 '확장성'을 넓히는 것이 좋다고 여겼기 때문이에요.
✔️ 본래 메타버스라는게 현실세계를 뛰어넘어 가상 세계 안에서 현실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야 하잖아요? 그러려면 표준화된 기술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연결된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 수 있어야 하는 거죠.
✔️ 하지만 지금처럼 파편화된 메타버스 기술은 사용자를 '하나'로 뭉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너무나도 이질적인 기능과 기술들 속에서 사용자는 흥미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 또한, 이 플랫폼, 저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각자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러면 이질감만 느껴져 어느덧 떠나버리게 되는 거죠.
✔️ 기술적인 문제도 포함돼요. 하나의 가상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 단계부터 동일한 기술과 밀집된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보니 중구난방으로 세계가 구현돼 버리는 거죠.
✔️ 물론, 표준화 된다는 것은 하나로 집중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탈중앙화를 외치는 Web3.0의 흐름과 멀어질 수 있다고 여겨져요. 하지만, 현재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듯, 우리는 표준화 속에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봐요.
✔️ 게다가 공개 표준이라는 것이, 현상을 하나로 집중하는 역할이 되기보단, 기술을 하나로 집약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표준화를 이뤄낼지 모르겠지만, 현재 까지 '사용자, 트랜잭션, 디지털 자산, 시뮬레이션 및 가상 세계, AI, 네트워킹, 보안 및 프라이버시, 법률 및 정치의 총 8개 FIG를 구성'했다고 하네요.
✔️ 저는 빨리 메타버스 세계가 '일통(?)'되어서 더 나은 기술들이 발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 법률도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