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GPT

상식에 도움되는 아티클 469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딥러닝을 이용해 인간다운 텍스트를 만들어내는 자기회귀 언어 모델을 의미합니다. OpenAI라는 미국 인공지능 기업이 만든 대형 AI 모델인 GPT를 사람과 대화하듯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기능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어떤 질문에도 능숙하게 답을 합니다. 저도 한 번 사용해 보려고 OpenAI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고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만 인증하면 바로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기능은 크게 5가지 입니다. 1) Text completion 2) Code comletion 3) Image generation 4) Fine-tuning 5) Embeddings 이 중에 저는 첫 번제 Text completion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Q&A 메뉴가 있길래 이것 저것 물어보았는데요. 쉬운 것도 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은?) 아주 정확하게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는?) 그리고 Chat 기능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아직은 사람과 대화하는 수준의 자연스러움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잠이 안온다고 했더니, 제가 잠을 드릴 순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더군요) 검색 포털에서 정보를 찾는 수준은 잘 대답해 주는 것 같고요. 그밖에도 문장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거나, 긴 문장을 요약해 주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주는 등 흥미로운 기능이 많았습니다. 일각에서는 GPT 챗을 통한 정보 전달 수준이 구글을 뛰어넘는다고 하는데요. 구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유사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AI 산업에 불이 붙는다면 스마트폰이 최근 10년 이상을 급격하게 바꾸어 놓은 것 이상으로 변화의 광풍이 불러 일으킬 것 같습니다. 빅테크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AI 개발 윤리를 침해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구글과 같은 회사가 OpenAI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윤리 논쟁을 외면하고, 기술 개발에만 초점을 맞추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GPT가 전달하는 정보를 100% 신뢰할 수 있는지, 사람과 현상에 대하여 편향 없는 의견을 줄 수 있는지 아직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죠. GPT의 발전에 따라 논문 작성, 프로그래밍, 번역 교정, 콘텐츠 제작 등 지식 노동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GPT가 전문 지식이 필요한 고연봉 지식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점점 생각하는 힘과 수고하여 탐색하고 알아내려는 탐구력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시대를 떠올려보면 기우에 가깝기는 하지요.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또 다시 변화의 물결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긍정과 부정 모든 가능성을 가진 과학 기술의 미래가 기대와 긴장감으로 느껴집니다.

'챗GPT' 광풍에 놀란 美 빅테크... AI 신중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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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광풍에 놀란 美 빅테크... AI 신중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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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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