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비 & 스타트업 비즈니스 트렌드 10 : 과연 어떤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사업에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거나 스타트업 멘토링, 컨설팅할 때 이야기한다. 2023 소비 트렌드 TOP 5 중 '5. AI, 로보틱스..점차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신기술들'을 이야기하면서 언급하는 예시 중 하나가 메타버스다. 상업성에 대한 증명과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문제지만, 올해와 내년 본격적으로 어떤 모습으로던 구체화된 실체가 나오는 시기로 메타버스라 불리우는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할 거라고 이야기해왔다. 그래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스타트업들에게는 그렇게해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직언을 해왔다. 이미 '쩐의 전쟁'으로 기사에 나온 곳들 뿐 아니라 다른 산업분야의 대기업과 IT공룡들이 각각 연합군을 만들어서 재작년부터 만들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대부분 올해와 내년초에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바닥에서는 메타버스 한다고 시끌시끌해서 메타버스가 마치 스타트업만의 영역인 듯 착각을 한다. 하지만 대기업-스타트업 중간에서 Corporate Venturing을 하는 입장에서 각 기업들의 사업전략이 극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었고 그래서 대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이런 움직임을 알고 있었고 직간접적으로 참여도 해왔다. 이미 돈과 기술이 극도로 고도화된 극한 레드오션 상황이었다. 그렇다보니 강연이나 멘토링, 컨설팅에서 이런 메타버스 트렌드에서 스타트업이 무엇을 해야 살아남고 돈을 벌 수 있는지, 즉 메타버스 트렌드를 사업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왔다. 대기업과 IT공룡들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세상이 일시적 유행으로 끝나던, 혹은 치열한 전쟁 끝에 몇몇이 주도하게 되던, 이 판을 싹 휩쓸어버리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나오게 되던 간에 당분간 이런 현상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경험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메타버스는 안 놓친다...은행권 플랫폼 사업 직접 뛰어들었다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메타버스는 안 놓친다...은행권 플랫폼 사업 직접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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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일 오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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