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의 현재와 미래

산업 동향 파악에 도움되는 아티클 475 커리어 코칭을 하면서 대전 지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분에게 추천해 줄 채용 공고를 찾고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공고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배달의민족 서빙로봇 사업 지역 영업 사원 채용 공고였습니다. ‘아, 로봇 개발도 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려고 하는구나’ 음식점을 방문하면 서빙로봇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명동 교자’ 칼국수 맛집에서도 서빙로봇이 음식을 테이블로 옮기고, 손님이 다 먹은 빈 그릇을 도로 가져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빙로봇이 완벽하게 사람의 손을 대신하는 수준으로 정교하거나 빠르진 않지만, 무겁고 뜨거운 음식을 옮겨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방에 많은 빈 그릇과 같은 짐을 운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아티클은 모빌리티 산업의 한 종류로 서빙로봇 비즈니스에 대한 현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빙로봇이 음식점에 도입이 필요한 배경과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빙로봇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 그리고 미래에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는 올라가고, 일할 사람은 줄어드는 채용 시장과 치솟는 물가, 살벌한 경쟁으로 음식점 영업이 힘든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서빙로봇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500-2000만원까지 하는 서빙로봇을 일시에 구입하기 부담이 되는 사장님들을 위해 구독 서비스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개발되었습니다. 서빙로봇 도입 이후 관리에 대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게 된 셈입니다. 앞으로 서빙로봇이 음식점에 빠르게 보급될 것 같은데요. 서빙로봇 이후 사람의 손이 필요했던 단순 반복 작업 환경에 또 다른 로봇이 등장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이네요. 로봇이 점점 일상으로 들어오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대비하고 더 생각해 보아야 할까요? 특히 일자리와 채용 고민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입니다. 🤔

[모빌리티 인사이트] "서빙은 저에게 맡기세요", 서빙용 모빌리티 로봇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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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인사이트] "서빙은 저에게 맡기세요", 서빙용 모빌리티 로봇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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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7일 오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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