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치앙마이에서 일해볼래요?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부터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시행중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해서 1월이 오자마자 해외에서 근무를 시작한 분들이 있어요. 하아~ 해외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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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8일 오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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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저런 좋은 것들만 보고 개발하려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중소기업들은 저런거 못해주는데 현실을 보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요

    @장익순 저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일이 대단히 특별한 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저 같은 말하는 감자가 아직도 일하고 있는거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여 계기가 어떻게되든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업으로 받아드리기로 했다면 그 동기가 높은 연봉이나 복지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야구나 축구 선수, 혹은 유튜버를 꿈꾸는 수 많은 사람들도 처음에는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진 화려하고 좋은 면을 먼저 보잖아요. 실상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평균 연봉도 그다지 높지 않고 좋은 팀에서 뛸 가능성도 낮잖아요. 그래서 설령 나중에 도망가더라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도망가면 또 어때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적성을 찾으시겠죠. 100세 시대라는데 언젠가는 빛나는 자리로 가실거라고 믿습니다 :)

    @송요창 너무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볼 마음을 주는 원동력도 필요하네요. 저는 1차원 적인 생각으로 개발자를 공무원 생각하는 것처럼 돈 많이 주니까 좋은 환경에서 일하니까 9to6 지키니까 모든 개발자는 이렇게 일하겠지 하고 개발이라는 것에 관심이 아닌 환경이나 결과를 보고 지원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송요창님의 말씀에 다시한번 무릎을 치고 이마를 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에도 깊은 이야기를 해주시고 오늘 큰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