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하고 단단한 프로덕트팀을 위해서..

스크럼 마스터는 좀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아래와 같이 PO와 다르다고 합니다. '프로덕트 오너는 제품을 더 좋게 만드는 데 주력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개발자에게 무리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스크럼 마스터는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애써야 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무리하는 걸 못 본 척하기 힘듭니다. 애당초 프로덕트 오너와 스크럼 마스터라는 역할이 따로 존재하는 이유는 이러한 균형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구체적인 역할은 아래와 같은데요, 모든 스크럼에 필요한 존재는 아닐 것 같고, BE/FE 개발자 숫자가 5~6명은 넘는 스크럼에서 이러한 역할을 하는 분이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이 되게 만드는 숨은 조력자 / 스크럼 마스터 주요 역할 1) 스크럼이라는 프레임워크가 자리 잡게 돕는다. 2) 일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한다 3) 봉사하는 마음으로 팀을 지원한다 4) 퍼실리테이터와 코치 역할을 겸비한다 5) 업무 할당이나 진척을 관리를 하지 않는다. - 스크럼의 규칙과 진행 방식, 산출물 등에 관해 팀원을 이해시키고, 스크럼이 효과적으로 운용되게 돕는 한편, 외부의 간섭이나 방해 요소로부터 팀원을 보호 -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될 만한 걸 목록으로 정리하고, 우선순위와 해결 방법을 검토한 다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협조를 구하기도 합니다.' 소설 삼국지에 자주 나오는 이야기로 ‘이기고 지는 것은 전쟁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승패병가지상사)’ 라는 말이있습니다. 제품으로 승부하는 우리에게도 성공과 실패는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 일일 것 같아요. 그래서 로켓 성장을 하는 고객에게 유의미한 제품을 만드는 일만큼이나, 항상 다음 성공을 준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단단한 프로덕트 팀, 그룹, 조직을 만드는게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 지속가능하고 단단한 프로덕트 팀은 어떤 모습일까요? 책에 힌트를 얻어보면 아래와 같을 것 같은데요. - 함께 일함에 있어서 예측가능성이 높은 팀 - 사소한 문제도 알리고,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팀 - 더 나은 제품을 만들려는 의지가 유지되는 팀 결국 우리가 매일 아침 데일리를 하고, 2주마다 스프린트를 하고, 그것을 리뷰하고 회고하고 또 몰입하는 것도, 이러한 팀을 만들어 그 팀을 닮은 지속가능하고 단단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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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9일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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