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ChatGPT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AI 개발을 하고 있는 OpenAI에서 만든 Chat(채팅) 대화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통한 답안(Generative Pre-Traning)을 만들어서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인데요. 기존에도, 구글과 메타에서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인 Lamda와 블렌더봇3 가 있었지만 정제된 답변만을 했던 반면 ChatGPT는 상당히 똑똑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1. 사용자의 추상적인 요구를 분석해 목적에 부합하는 코드를 반환합니다.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고 어떤 언어로 작성해 줘~라고 하면 해당 언어로 작성해 줍니다. 단순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넘어서서 HTML 및 리액트 컴포넌트까지도 만들어줍니다. 심지어는 테스트 코드까지 작성해 줍니다. 2. 코드 리뷰를 해줍니다. 가령 어떤 deprecated 경고나, 에러 핸들링 예외 처리, 반복문 사용 권유 등 좀 더 올바른 패턴으로 권유해 줍니다. 리뷰 이후에 리뷰 받은 코드로 작성해달라고 하면 해당 코드로 리팩토링 까지 해줍니다. 3. 코드 오류 및 오타 검색 코드에 오류가 있는데 그 오류를 찾거나, 혹은 오타를 찾느라 (혹은 오타인지 인지를 못할 수도) 시간 소요를 했었던 경험이 아마 다들 있으실 텐데요. 이런 오류와 오타를 찾아주고, 친절하게 수정까지 해줍니다. 4. 원하는 답을 바로 알려줍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구글 검색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기존 구글 검색은 선별된 결과 중 내가 선택을 해서 결과를 확인하고 원하는 답을 찾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ChatGPT는 가장 적합해 보이는 정답을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ChatGPT에 투자자로 참여한 일론 머스크는 미래에 ChatGPT가 구글 검색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사실 대부분의 업무는 반복적인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 분야도 레퍼런스가 많으면 결과물이 정형화되기 때문에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발자 역시 반복적인 코딩 업무는 최소화되며 아키텍처와 아이디어만 짜내면 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직 인공지능이 개발의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는 없겠지만, 개발 생산성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써는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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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0일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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