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는 그동안 하나의 계정을 여러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 하지만 최근들어서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를 같은 집에 사는 사람들로 좁혔다(미국 기준, 와이파이 주소 인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이 경우 넷플릭스가 아래의 사용자 그룹들까지 고려했는지는 의문이 든다
- 1.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독립해서 살고 있는 핵가족
- 2. 여행을 떠나는 사용자들
- 3. 단기간 비즈니스 출장을 가야하는 근로자들
- 4. 장기간 집을 비워야하는 근로자들(트럭 운전사, 여행사 직원, 소방관 등)
- 넷플릭스의 새로운 정책은 이런 다양한 사용자 그룹들을 고려하지 않은듯 하다
- 사용자 퍼소나를 1~2가지로 일반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살펴봐야 이런 이슈를 예방할 수 있다
- 새로운 정책이 당장의 매출을 올릴 순 있어도, 이 정책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 넷플릭스가 이번 정책으로 어떤 결과를 얻게될지는 2023년 1분기가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