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인데요 반갑습니다~ ^^
최근 들어 저도 주변에 비전공 개발자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술을 배우기 위한 문턱이 많이 낮아졌고, 관심이 있고 본인 적성에 맞다면 쉽게 입문 할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개발도 요리와 참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같은 재료와 같은 레시피를 쓰더라도 그 결과물이 다르기도 하고, 좋은 레시피는 본인만의 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널리 널리 공유해서 더 나은 개발 생태계에 기여되기도 하죠.
또한 개발에서의 재료는 특정 개발 언어가 될 수도 있고, 개발 패턴이 될 수도 있고, 좋은 오픈소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호님처럼 클론사이트를 만들면서 기술을 하나씩 익혀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프론트개발은 결과물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기도 해서 성취감도 높은 편이죠.
그리고 프론트개발은 javascript 가 베이스가 되긴 하지만 그것만 대상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Javascript 뿐만 아니라 Typescript를 많이 도입하는 편이고, 프론트와 관련된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도 익히고, 가급적 다양한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프론트 개발을 알면 알수록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비슷하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라 이 단계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론트개발자 로드맵 이런 것들을 참고하셔서 앞으로 뭘 더 배워야 하고 보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아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웹 개발자 로드맵과 관련된 유튜브 추천 영상을 하나 공유 드려봅니다.
- 드림코딩 2022 웹개발 로드맵 총정리 : https://youtu.be/TTLHd3IyErM
그리고 추가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새로운 오픈소스를 가장 빨리 익히는 방법은 해당 오픈소스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반복 숙달 하는 것입니다.
라면도 많이 끓여본 사람이 더 맛있게 끓이지 않나요? 좀 지나면 응용도 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