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자원의 기회비용이 학습의 비용을 초월한 시대

학습비용 vs 기회비용 학습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기회비용이 더 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경에서 학습을 위해 해야 할 것은 상당한 절제력과 집중력을 요한다는 내용입니다. 집중력/호기심/자기이해지능/자기절제력 등의 무형의 역량을 갖춰라는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내용요약 1️⃣인터넷이 가져다준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democratize되었다는 점과 생산성의 비선형적인 증가와 나아가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생산 도구의 발달로 생산성도 비선형적으로 증가 👉최정상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고, 학습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 2️⃣이제 우리 고민의 대상은 양질이지만 관심자원과 집중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지, 아니면 질이 떨어져도 관심자원과 집중력을 덜 요하는 다량의 콘텐츠를 소비할 것인지를 선택을 해야하는 '기회비용'이, 정작 학습을 위한 '비용'보다 더 큰 변수가 되었다 👉자연을 놓고 봐도 에너지와 자원은 저항이 가장 적은 길로 흐르듯 사람의 관심자원 또한 상당한 절제력/집중력이 없다면 손쉽게 이러한 경로로 흘러간다 👉그러다 보니 이제 우리의 고민 대상은 고급 교육이 갖는 고비용과 폐쇄적 접근성이 아닌, 학습을 통한 성장효과가 적은 콘텐로 가는 관심자원에 대한 자원관리다. 👉학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뇌의 구조를 바꾸는 행위이기 때문에, 뇌의 구조를 바꾸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짜여진 구조에서 보다 즉각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길로 선택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역행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절제력/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 기존의 교육 체가 상당부분 와해되거나 그 역할이 변하게 될 것인데, 학습은 보다 더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적인 구조가 될 것이고, 그 때를 위해 우리가 지금 쌓아야 할 것은 과외비가 아니라 본인의 학습을 위한 집중력/호기심/자기이해지능/자기절제력 등의 무형의 역량일 것이다. https://dosh.kim/2014/10/29/%ea%b4%80%ec%8b%ac%ec%9e%90%ec%9b%90%ec%9d%98-%ea%b8%b0%ed%9a%8c%eb%b9%84%ec%9a%a9%ec%9d%b4-%ed%95%99%ec%8a%b5%ec%9d%98-%eb%b9%84%ec%9a%a9%ec%9d%84-%ec%b4%88%ec%9b%94%ed%95%9c-%ec%8b%9c%eb%8c%8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2월 18일 오후 10:54

조회 61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