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 개발자로서는 너무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신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몇 가지 의견을 남겨 봅니다. - 업무에 중간이 없다 이건 평생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도 항상 느끼는 부분입니다. 회사를 나가면 해야할 일이 끝이 없이 생겨나더라구요. 항상 일에 진심인 편이라, 일이 생기면 거기에 매달리고 해결이 될 때까지 노력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번아웃이 오는 경우도 잦았고, 일을 해내고 나서도 몸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도 있었던 것 같고요. 이런 회사 생활을 반복적으로 조금 하다보니, 일의 스케줄링을 스스로 해야되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상황에 할 수 있는 일인지, 주어진 일정에 해낼 수 있는 일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판단을 해야겠다 느꼈어요. 업무 지시에 대해 무조건 해내야한다는 마인드를 좀 바꾸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일을 안하거나 못하겠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도 있을거고, 앞으로 진행할 일에 대해 스터디도 필요할 수도 있고,, 이렇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파악을 하여, 이 얘기를 업무 지시한 사람과 얘기를 통해 조금씩 해소를 했었던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개발보다는 어떤 업무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다양한 언어 구사 요구 어떤 요구사항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공부할 것이 많다면,, 어떤걸 먼저 해야될지 순서를 조금 정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서 순서를 좀 정해보시고, 하나씩 일을 해낸다는 감각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맡은 업무를 다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조금은 내려놓고 자신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보는건 어떨까요. 다양한 언어를 접해보는 경험도 정말 중요한 커리어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한 언어를 깊게 접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해되서, 그렇다면 다양한 언어를 업무를 진행할 만큼만 조금씩 얕게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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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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