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이 싹 도는 커뮤니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난 온갖 온라인 커뮤니티는 다 보는 커뮤중독이었다 혼란의 시기에는 커뮤니티에서 정체성을 찾으며 안정감을 느끼던 시절도 있었고 변해가는 나 자신을 보며 위기감을 느끼고, 디톡싱으로 몇 년간 아예 끊기도 했었다 어느새 안 뒤처지려고 억지로나마 커뮤니티의 베스트 글들이라도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여전히 커뮤니티 라는 단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뭔가 고향 같은 따스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려나. 이번 글의 원 제목은, "검증된 가설들을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만드는 실용 가이드"이다. 이번 글을 읽고 나면 아래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 커뮤니티의 본질은 무엇인지 - 커뮤니티에서 개인이 얻고 싶어 하는 효용은 무엇이고, 검증된 방식으로 유도하는 설계를 할 수 있는지 - 기업 주도형 커뮤니티에서,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어떻게 빌딩 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대인공지능 시대에, 가치가 남게 될 작은 희망을 품고 있는 건 인간 간의 유대, 공동체 의식, 신뢰, 즉 커뮤니티 아닐까 싶다. 기술은 복제가 가능하지만, 인간 간의 유대는 복제가 불가능하니까.

#7 군침이 싹 도는 커뮤니티 구축 방법론(feat. 글루코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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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군침이 싹 도는 커뮤니티 구축 방법론(feat. 글루코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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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1일 오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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