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관련 소식들이 다양하게 있네요.
중국에서 국내 게임 판호를 꽤 많이 내주는 것도 있고, 중국내 빅테크 기업 때리기가 멈추려는 신호가 곳곳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0년 '중국 당국이 혁신을 질식시킨다'라고 말한 이후로, 공식석상에 나오지 못했던 마윈에 대한 소식입니다. 그는 알리바바 회장직 및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로, 다양한 세계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에 항저우에 입국해서 자신이 세운 학교에서 ChatGPT와 같은 기술과 교육등에 대해 논의 한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당장 경영에 복귀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에서 공익 사업등을 통해 이미지 회복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당국의 빅테크 때리기가 끝나간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에 '자본의 부정적 영향을 통제한다’ ‘자본의 야만적 확장을 억제한다’ 등 문구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사라졌으며, 국영TV에서도 중국 경제 전망에 알리바바, 징동닷컴등 빅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