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자 하는 글의 카테고리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기술 블로그 중에도 '스스로 공부 목적'인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제 경우에도 대학교 다니는 동안은 Hello world 수준으로 뭐든 해보면 블로그에 집어넣기 급급했던 것 같아요. (지금 다시 읽어보면 끔찍한 수준..) 그래서 '확실한 목적'을 갖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공부하는 김에 블로그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니까, 내가 알기위해 하던 블로그가 남에게도 알려주기 위한 블로그가 되고, 미약한 지식인데도 다 끼워넣어야 될 때가 있고.. 지금은 '트러블 슈팅'이라는 구체적인 목적으로 글을 적고 있는데, 이렇게 적으니까 하나의 글을 적는데도 한달이 걸리기도 하고 더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정보가 확실하지 않을때에 대한 답을 하자면,, 정말 나를 위한 글이어야 그게 남을 위한 글이 되기도 하니까 게시글을 임시보류하고 따로 TODO를 만들어 해당 내용에 대한 지식을 파악한 뒤에 글을 이어쓰는 게 어떨까 합니다. 불확실한 정보라면 누군가 질문했을 때 어차피 답을 못한 것이고 그럼 그건 "내가 공부한 게 맞나?" 라는 의문과 함께 내가 한 건 공부인가 블로깅인가 고민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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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오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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