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cker Nerd 뉴스레터의 공동 창립자, 루치아노 비테랄레가 재피어에 기고한 글 - 모르는 사람에게 바로 메일을 보내는 콜드 이메일은 목적 달성을 위한 최후의 수단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콜드 이메일은 여전히 효과적인 영업 방법 중 하나입니다. - Ticker Nerd 뉴스레터의 공동 창립자인 저자는 금융 관련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제휴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요청해야 했습니다. 별다른 인맥이 없었기에 콜드 메일이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었습니다. - 이 글에는 그가 다양한 시도 끝에 찾아낸 콜드 메일의 회신율을 높이는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콜드 메일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더 나은 메일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 프로덕트랩에서 원본 글을 요약하고 보완한 글 1번 팁.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세요. - 이메일을 보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인가요? 아니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함인가요? 우리는 수신자가 메일에 회신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 명확한 요청이나 질문이 없다면 이는 수신자에게 이메일에 회신하지 않아도 되는 충분한 명분을 제공하는 것과 같습니다. 2번 팁. 이메일 수신자에 대해 파악하세요. - 성공적인 콜드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 중요한 요소는 수신자에 대한 깊은 이해입니다. - 이메일 수신자가 의사 결정권자인가? - 이메일 수신자의 회사 내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 - 이메일 수신자가 비슷한 콜드 이메일 요청을 많이 받았을까? (투자자의 경우, 하루에도 엄청난 수의 IR 자료를 받을 수 있음) -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는 이메일 수신자로부터 회신을 받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 수신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세요. 3번 팁. 매력적인 제안을 만드세요. -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만드는 것은 알렉스로부터 배운 내용입니다. 알렉스는 최고의 제안을 만들기 위해 7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고객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가? - 고객이 원하는 결과는 무엇인가? - 고객이 인식하는 위험은 무엇인가? - 고객이 이 결과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 고객에게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 제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제안에 무엇을 더할 수 있는가? - 제안에서 가장 매력적인 혜택은 무엇인가? 4번 팁. 사례 또는 사회적 증거를 포함하세요. - 다른 사람이 먼저 제안을 수락했을 때 제안을 수락하기가 더 쉽습니다. 콜드 이메일에 사례에 대해 포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수신자는 여러분을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필요로 합니다.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면 그 사례를 이메일에 포함시키세요. 이미 파트너 관계를 맺은 다른 파트너사를 언급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5번 팁. 개인 맞춤 이메일을 만드세요. - 수천 명에게 발송된 것 같은 이메일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메일은 휴지통으로 보내거나 스팸으로 구분됩니다. - 수신자에 대한 개인적은 내용으로 이메일을 시작하세요. 칭찬을 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친 칭찬은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명확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맞춤에 있어서 핵심은 진정성입니다. 세상은 좁고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합니다. 따라서 진정성이 담겨있지 않다면 개인 맞춤 이메일은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6번 팁. 제목을 간단하게 작성하세요. -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제목은 짧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제목을 A/B 테스트해 본 결과, 일관성 있게 효과가 있었던 제목의 형식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계시나요?)] or [프로덕트랩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위의 형식의 이메일들은 약 87%의 열람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신자 그룹의 성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번 팁. 추가적으로 이메일을 보내세요. - 처음 보낸 이메일에 항상 답장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열어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보통 최대 3번의 후속 이메일을 보냅니다. - 저는 각 이메일에 4일 정도의 간격을 두며 주말이나 월요일에는 이메일을 보내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휴가 중인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지 않기 위해 부재중 메세지가 오는 경우 주의 깊게 기록해 둡니다. 글을 마치며. - 콜드 이메일은 여전히 유효한 옵션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이메일을 사용하므로 이메일을 활용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 시작을 위해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타겟 잠재 고객에게 일주일에 2번 정도 이메일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저희 팀은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다양한 분들께 콜드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요, 글을 읽으며 우리가 정말 수신자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어 팀원들과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종 제품에 집중하다 보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잊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글을 통해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원본 글 : https://maily.so/productlab/posts/1aee17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