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체 푸시 알림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푸시 = 노이즈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푸시 알림에 대한 전환율을 끌어올린 29cm의 경험을 담은 글입니다. 어떤 목표로 어떻게 실험을 진행했는지 예시와 함께 잘 담겨있어 관심 있는 분들께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푸시 = 노이즈가 되는 이유
▪️ 푸시 알림이 고객 중심적이지 않기 때문: 고객과 연관있는 정보가 아님, 랜덤 타겟팅 발송인 경우가 많음
✅ 브랜드와 구매고객 양 측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푸시 설계를 위한 실험
1️⃣ 가설: 고객이 좋아할만한 정보라면 고객은 광고가 아닌 유용한 푸시로 인식할 것이다
▪️ 고객이 좋아할 만한 정보 = 앱 내에서 행동한 브랜드에 대한 정보
2️⃣ 실험: 어떤 푸시 메시지에 얼마나 반응할 것인가
👏 '고객이 좋아할 만한 정보'를 푸시 메시지에 포함할 정보로 구성하기
▪️ 고객당 관심있는 브랜드 1순위 ~ 4순위 데이터 수집
▪️ 브랜드 홈 방문, 상세페이지 조회, 브랜드의 좋아요 클릭율 등의 데이터 분석
▪️ 푸시 메시지 구성
▪️ 참여 브랜드: 고객 당 관심 브랜드와 연결
▪️ 브랜드의 프로모션의 분류와 정보를 콘텐츠 별로 연결
👏 고객이 관심있는 브랜드의 정보 중, 가장 알고 싶어하는 정보 알아내기
▪️ ux writing 실험: 공급자가 아닌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소통하는 것이 목표
▪️ 1인칭 시점의 메시지로 '내가 행동을 남긴 브랜드'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함
▪️ 프로모션을 종류별로 세부 분류해 메시지에 자세히 담기
3️⃣ 결과: 기존 광고 푸시대비 클릭율 6배 상승, 구매전환율 증가
▪️ 전수 적용된 개인화 푸시는 매주 발송되는 광고 푸시의 주당 발송량 44% 대체
▪️ 공급자와 고객의 이해관계 충돌 해결: 브랜드 노출에 대한 약속 이행 가능 - 개인화 푸시로 브랜드 고관여 고객에게 브랜드 뉴스 발행할 수 있으므로 100%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