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클수록, 실망이 크다. 그럼에도
초등학생 때, 같이 수학 학원에 다니던 친구와 매일 치는 수학 시험을 비롯한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치열하게 경쟁하는 나날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을 비롯해서 저에게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은 전혀 없었음에도 그냥 그 친구와 경쟁하는 것 자체가 게임처럼 느껴졌었습니다. 마치 소년 만화에서 주인공이 갖고 있는 라이벌 의식 같은 감정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경쟁으로 인해 속상함이 잦아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기대가 클수록, 실망이 크다’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어요. 이 가치관은 이후 지금까지도 제가 다소 낙천적이고, 낙관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종종 이 가치관 때문에 너무 소극적으로 살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가 있는데, ’대부분 실패할거에요, 그럼에도 해보는 겁니다.‘(https://maily.so/unsexybusinesskr/posts/ea57959b) 을 읽고 그것을 능력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최근 읽은 아티클 중 특히 울림이 컸습니다. 이 아티클은 '돈의 심리학'을 쓴 작가 Morgan Housel의 글, Low Expectations(https://collabfund.com/blog/low-expectations/)에서 작가가 일론 머스크와 찰리 멍거가 나누었었던 대화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를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떠오른 단상에 대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https://brunch.co.kr/@byungsker/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