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된 이유는?
저는 공군에서 5~6년간 군생활을 하고 처음에는 개발자의 길을 가려고 했던건 아니였습니다. 육군항공준사관(헬기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직장을 병행하면서, 주경야독으로 어학점수(토익), 공기업 NCS,PSAT과 같은 필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체력준비도 하면서 나중에 헬기를 타며 조종복을 입을 제모습을 상상하며 준비를 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필기 합격을 하며 곧 꿈을 이룰수 있겠구나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최종은 면접이였는데 군출신이라서 더 유리할 수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공중근무자 신체검사에서 혈압관련 재검등, 다른 영향들로 최종 예비합격을 하였지만, 결국 인원이 빠지지 않아 조종사의 길은 접게 되었고, 예전부터 전문성을 가진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으나 백엔드, 프론트엔드에 대한 이해 조차 없이 무작정 it학원을 찾아가서 상담해주시는 직원분께 "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개발자가 뭐예요?" 라고 물어보면서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왜 그랬을까 싶네요..그전에 좀 알아보고 갔었어야 했는데..) 대부분 자바개발자 수요가 많다고 해서 자바 백엔드를 퇴근후 저녁 매일 3시간씩 수업을 들었었는데, 제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 듯이 배울때는 이해가 되었지만 집에와서 복습을 하려고 하면 키보드에 손가락이 도저히 움직이지 않고 머리가 텅빈 느낌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와중에 웹 에대해 html,css, javascript 등등 간단하게 배웠는데 화면단에 보여지는 모든것들이 흥미롭고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제 적성이 백엔드에는 맞지 않다는걸 깨닫고 프론트엔드의 진로를 가지고 퇴사를 결정하고 KDT 프론트엔드 과정을 들으며 피그마부터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 및 프레임워크인 리액트와 뷰까지 배우고 수업시간 이후, 프로젝트 하는 시간 제외하고 새벽에는 부족한 지식을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를 하였고 운이 좋게 수료후 한달이내로 2개회사에서 면접을 보고 지금 다니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로 입사를 하게되고 현재까지 다니며 많은 경험하면서 SQLD, ADSP, 웹디자인기능사, 정보처리기사 등등 it관련 자격증 공부도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리액트 수업을 들으면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있는 군대 선배님이 저에게 해주신 말씀중에 " 배움에 아끼지 말고, 경험에 망설이지 말자" 라는 말씀을 인생관으로 가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늦게 IT업계에 입문하고 한참 부족하고 끝없는 마라톤의 여정이겠지만, 항상 겸손하게 자세는 낮추고 눈은 위를 바라보며 묵묵하게 성장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