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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온라인 뱅킹 몬조, 미국 진출 재시도 위해 5736억 원 투자 유치

정말 매일 같이 쓰고 있어서 저에게는 이제 공기같은 존재가 된 몬조(Monzo),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영국의 온라인 은행인데요. 계좌 오픈, 송금, 해외 사용 등이 정말 간편해서 제법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예요. 2023년 6월 기준 고객 수는 740만 명 이상이고요. 매출은 3억5,560만 파운드(약 6천억 원)였어요. 몬조가 9년 만에 두 번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가치를 5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4억 3천만 달러(약 5736억 원)를 투자받았네요. 알파벳의 투자펀드 CapitalG가 리드했고 홍샨(세쿼이아 캐피탈에서 분사한 중국 벤처캐피탈 투자사), 텐센트, 패션캐피탈 등이 함께 투자했어요.  몬조는 이번에 새로운 미국 CEO를 고용했고 라이선스 신청을 우회할 수 있는 은행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으로 재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도 밝혔네요. 추후 M&A에도 열려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영국 시장에서의 경쟁사인 온라인 은행 레볼룻(Revolut)도 330억 달러의 시장가치로, 제법 큰 핀테크 회사인데요. 몬조가 영국 규제 기관과 끊임없이 교류한 덕분에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한 반면 레볼룻은 아직도 난항을 겪고 있어요. 특히나 핀테크 회사의 성패는 확실히 규제기관과 기존 은행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https://www.ft.com/content/40ffcc42-75e2-46d5-ad98-01e097b56a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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