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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

15년 차 디렉터가 3개의 회사를 나오면서 알게 된 것 (2) CJ, 디즈니, GFFG를 거친 커리어의 여정을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커리어의 새로운 시작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처음으로 깊은 이야기까지 꺼내봅니다. 1. 3개의 커리어로 만든 결과물은? 계속 새로운 세계로 변신을 해왔습니다. 대기업에서 작은 규모의 외국계로, 외국계에서 작은 스타트업으로, 작은 스타트업에서 저만의 일로. 모두가 우려하는 변신을 십수년을 반복하고 나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각각의 다른 영역의 점을 연결하고 나니 저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그게 저만의 스토리가 될 수 있었고, 다음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 3개의 회사를 경험하고 얻은 하나의 무기는? 지금은 모든 상품, 개인 모두의 브랜딩 시대이고, 어느 기업이든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마케팅의 일은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에요. 나와 내 일을 브랜딩하고 마케팅해야 살아남을 수 있죠. 회사의 일에서 배운 무기로 세상의 다양한 브랜드와 마케팅을 도와드리며, 저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어요. 3. 누구나 무기를 가질 수 있을까요? 무기는 원래 평범한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무기들은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이에요. 직장인이든 프리랜서, 사업가든 갖고 있는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이미 갖고 있어요. 그런데 찾고 강화하는 걸 어려워하죠. 그걸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밖에서도 쓸 수 있는 무기를 꺼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그 무기들은 루틴의 반복과 누적으로 힘이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4. 평범한 사람들이 퍼스널브랜딩을 하는 법 일만 열심히 한다고 그게 내 브랜드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일을 이야기로 만들고 무대로 꺼내야 합니다. 가장 메인이 되는 나의 무대를 탐색해서 잘 맞는 무대를 찾고, 지금의 나를 정의하고, 되고 싶은 나를 정합니다. 그 다음 부족한 나에서 되고 싶은 나로 성장하는 여정을 글과 콘텐츠로 만드는 것. 그걸 꾸준히, 반복과 누적으로 하시면 '나'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무기를 만들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며 쌓은 것들이 나 자신이 됩니다. 그리고 커리어를 그만 둔 것이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커리어는 계속되고 있고 일의 형태가 바뀐거죠. 제가 더 하고 싶은 일로요. 그래서 퇴사라는 말보단 회사의 졸업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퇴사는 끝이 아니라 졸업이다. 퇴사와 이직은 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여러분은 어떤 무기를 만들어가고 계신가요? 여러분만의 어떤 일을 찾아가고 싶으신가요? 나만의 무기로 모두가 브랜드가 되는 초개인이 되길 바라봅니다. *커밍쏜 인터뷰 내용을 꺼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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