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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53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866 면접에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떡볶이 맵기 단계로 비유를 하자면 순한 맛, 보통 맛, 매운맛에 따라 면접 난이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면접에 참여하는 입사 지원사 성향에 따라 순한 맛도 맵다 하고 할 맵질이가 있고, 매운맛도 시원하다고 이야기하는 어르신급 멘탈갑이 있습니다. 이렇게 면접 난이도를 구분하고, 사람 성향이라는 변수를 대입해 보니 특정 기업과 면접 유형 특징을 설명하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균을 구할 때 최대, 최솟값을 제외하는 방법이 합리적인 것과 같이 평범한 멘탈을 가진 보통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1) 매운맛- 대기업 공채 (유니콘 IT 기업 포함) 대기업에 다니며 면접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먼저 머리 숙여 양해 구합니다. 직접 경험과 일부 간접 경험을 섞어 바탕으로 표현한 내용이오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대기업 공채 면접을 매운맛으로 표현한 이유는 면접 유형이 여러 가지이고, 평가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대기업 공채는 입사 지원자가 많습니다. 뛰어난 인재가 많이 입사 지원하여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그런 인재를 추려서 면접에서 더 쟁쟁한 경쟁 상대를 만납니다. 확률적으로 입사 지원자 수와 최종 합격자 수를 계산해 보면 채용 전형 단계를 통과하는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 참여하는 회사 구성원은 최소 팀장 이상 직책을 가지고 있고, 직책과 비례하는 직장 경력과 나이가 있습니다. 입사 지원자와 면접에 참여하는 회사 구성원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일을 대하는 태도 면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입사 지원자 중 혹자는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올드 한 질문을 면접에서 받았다며 세대 차이를 운운하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하는 이야기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그렇게 느끼며 생각하는 사람의 문제일 수도 입습니다. 소통 능력은 직장 생활을 잘하기 위한 필수 덕목입니다. 소통의 기본은 경청과 이해입니다. 경청과 이해는 대화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과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나의 특성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상대도 나를 무조건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옳지 않습니다. 대기업 공채 면접을 매운맛으로 만드는 것은 입사 지원자 자신이 아닌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결국 대기업 공채 면접을 통과하는 사람의 특징은 수용성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질문하는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합격에 가까운 답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기업 공채가 매운맛인 또 다른 이유는 면접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기술 면접, 인성 면접, 토론 면접, PT 면접 이 정도까지는 익숙하죠? 산행 면접, 회식 면접. 원 데이 면접 등 짧은 시간 동안 파악하기 어려운 입사 지원자의 성격과 태도, 역량을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여 알아내려는 의도로 신박한 면접 형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에게 상식이 있고, 지능에 걸맞은 인격을 갖춘 분이라면 면접 유형이 아무리 달나라에 사는 토끼와 인생네컷 촬영 미션 같다고 하더라도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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